엔비디아(NVDA) 실적발표 지금이 매수 타이밍일까(중국 리스크)
엔비디아 실적발표를 하면서 주가가 3% 넘게 급락 후 다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사실 예측치보다 높게 나온 결과에 하락이 아닌 상승을 기대했는데
자세히 뜯어보니 AI 인프라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사업부의 매출 성장 부진으로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411억 달러 매출로 전년대비 56% 증가했음에도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는 현실이라니...
엔비디아에, 그리고 AI 산업에 대중들이 얼마나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상황인 것 같다.
실적 발표 내역을 자세히 뜯어보자
1. 실적 요약
- 예상을 살짝 웃돈 2분기 실적
전체 실적만 놓고 본다면 매출 467억달러, 주당순이익(EPS) 1.05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시점 대비 56% 증가하였다.
- 데이터센터, 예상에 미치지 못한 성장
다만 AI 인프라의 핵심인 데이터센터 사업부 매출은 기대치인 413억 달러에 약간 못미치는 411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 수출이 포함되지 않은 점이 실적 성장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3. 중국 반도체 시장 확대 제약
엔비디아는 매출의 15%를 미 정부와 수익을 공유하는 조건으로
H20 반도체 칩의 중국 수출을 일부 허가받았으나,
중국에서의 규제 이슈 및 판매 제한이 실적 전망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4. 매수 매도 타이밍 추측
- 위험 요인 분석, 중국 수출 제한
이번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주된 이유는
중국 반도체 시장 확대에 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미 정부의 수출 규제 정책으로 인해 엔비디아의 중국 판매가 제한되면서
성장 동력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 규제는 계속될 것인가?
하지만, 이처럼 계속해서 규제를 강화하는 정책만을 펼 수는 없다.
중국은 세계 최대 반도체 수요국 중 하나이며, 글로벌 기업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시장이다.
장기 투자적 입장으로 본다면 미국도 전략적 균형을 위해 다시 중국시장으로 문을 열 수밖에 없다.
즉, 현재의 규제가 영원하지 않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중국 시장의 재진입 가능성이 엔비디아의 성장 스토리에 다시 한 번 불을 붙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
앞으로의 정책 방향이 오히려 규제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항상 리스크 요인으로 인식하고 대비해야 한다.
영웅문에서 매일 엔비디아(NVDA)와 QQQ를 모으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소액으로 소수점 매매를 통해서
상승하면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하락해도 큰 걱정 없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개미일수록 꾸준히 자산을 사 모으는게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1년 뒤, 내 자산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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